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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3일간의 교육과정을 듣고 시험 친 KSTQB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결과는 KSTQB를 접수했던 sten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처음에 결과보고 점수 27이 뭔가 해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총 40문제 중에 맞은 문제 수라고 답변을 받았다 ㅋㅋㅋㅋ 이런.. 총 40문항에 26개를 맞춰야 합격인 시험인데 27개를 맞췄는데 고객센터 사람도 글 쓰면서 웃겼을듯 ㅋㅋㅋㅋ 나름 시험을 칠 때는 다 아는 문제였는데 확신에 찬 상태에서 당당하게 절반을 틀렸나 보다.. 진짜 아슬아슬했다. 그래도 3일동안 부산까지 가서 공부한 보람이 있었다. 자격증 제작시작 전까지 자격증에 표시될 정보(이름) 정정을 받는다 하니 만약 이름을 잘못 쓰거나 정정할 사항이 있으면 시험을 접수했던 stern 사이트에서 ..

이번엔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의 손을 그려보려고 한다. 500년 전, 무려 1500년도에 제작된 거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손의 골격 묘사가 사실적이다. 그냥 진짜 사람손을 사진 찍어서 하얗게 보정한 것 같다. [ 1차 - 기초 스케치 ] 손가락이 너무 짧고 뚱뚱한 데다 굴곡도 이상해서 손가락이 뒤틀려있다. 단풍손.. [ 2차 - 모양 잡기 ] 뒤틀린 손을 고쳐서 모양을 제대로 잡아주고, 힘줄 세부묘사를 조금 더 넣어줬다. 그래도 완벽하진 않다. [ 3차 스케치 - 명암 ] 휴지로 문질러주고 지우개로 조금씩 지워가면서 명암을 넣어주었다. 내 눈에는 그럴듯해 보인다 ㅋㅋㅋ 1차의 이상한 단풍 손에서 나름 많은 발전이 있었다. [ 4차 - 수정 ] [ 완성 및 비교 ]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 원본이랑 비..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그리기 제 1번. 다비드 상의 얼굴 반쪽을 보고 연필 소묘 과정을 남기려고 한다. [ 재료 ] - 0.3 샤프(B, 2B) - 연필(4B, 7B) - 휴지(찰필 따윈 초보에게 없다.) [ 머리카락 포기 ] 귀랑 머리를 그렸는데 도저히 전체적인 위치를 못 맞추겠어서 그리고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얼굴 전체적인 형태가 잡힌 뒤에 그리는 게 쉬울 것 같아서 다른 부분으로 먼저 넘어갔다. 아무래도 기초 지식없이 바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생기는 일인 것 같은데 여기서 초보의 한계를 느낀다. [ smudging ] 사실 원래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릴 생각이었는데, 그럴 엄두가 도저히 안 나서 스케치하다가 그냥 소묘로 넘어갔다. 색연필로 그릴 거였으면 처음부터 색연필로 했어야 했다...

나는 Batfish가 어둠 속에서 윤곽만 나온 모습이 제일 좋아해서 이번엔 윤곽만 나온 그림을 그려봤다. [ 그림 ] [ 재료 ] Prisma Neon Orange랑 스테들러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렸다. 형광색을 주려고 형광색 색연필을 샀으나 진한 형광의 느낌은 나지 않아서 아쉽다. 색연필 대신에 차라리 형광펜을 칠할 걸 그랬다. [ 원본 비교 ] 세부묘사가 부족해서 비슷하지 않고 뭔가 아쉽다. 2번 그림은 뭔가 눈도 흐리멍텅하고 둔하게 생겼다 ㅋㅋㅋ 나중에 그림 실력이 올라가면 꼭 다시 그려봐야지 과정 샷은 찍는걸 아예 생각 못했다. 이 그림 그린다고 검은색 색연필만 엄청 쓴 것 같다. ㅋㅋㅋ

사실 물고기는 표정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그냥 무표정으로 물에 떠다니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동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내 생각을 깬 게 바로 Pinnatus Batfish다. 전체적인 생김새가 박쥐랑 비슷해서 Batfish란 이름이 붙은 듯하다. 한국어로 하면 활치인데 뭔가 횟집에서 마주할 것 같은 이름이다.. 열대성 어종이라 한국 바다에서 보기는 힘들고 아쿠아리움에 많이 보이는 물고기라고 한다. [ 특징 ] 1. 화려한 모습 검은색의 몸통과 형광 주황색의 윤곽으로 마치 움직일 때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평면 같다. 헤엄치는 모습이 어두운 바닷속에서 타오르는 불꽃처럼 보여서 Firebird Fish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런 화려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물고기 중 하나로..

미술 쪽 전공과는 거리가 먼 공학도이지만 가끔 취미 겸 생각정리로 그림을 그리곤 한다. 잘 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리다보면 조금씩 실력이 늘지 않을까 해서 블로그에 하나씩 남기려고 한다. 내가 보려고 남기는 일기같은 그림과 글이지만 혹시 보게 된다면 전문 도구도 별로 없고 초보자가 취미로 가볍게 그린거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볍게 봐주시길.. [ 기록 ] 1. Pinnatus Batfish Pinnatus Batfish 사실 물고기는 표정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그냥 무표정으로 물에 떠다니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동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내 생각을 깬 게 바로 Pinnatus Batfish다. 전체적인 nova-68.tistory.com 2. Pinnatus Ba..

KSTQB에 이어 이번엔 CSTS 자격시험을 교육을 들었다. 혼자서 공부한 건 아니고, QA나 솔루션 개발 쪽으로 갈건 아니지만 테크노파크에서 교육부터 시험까지 무료로 진행하는 과정을 모집하길래 시간대도 맞아서 신청했다. [ CSTS 란? ]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자격증이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한다. CSTS가 일반과정, 고급과정 2개던데 내가 친 건 조금 쉬운 일반과정이다. 참고로 일반등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정부 인증 자격증이고, 고급 등급은 그냥 민간자격증이다. 여러 시험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있는 KSTQB보다는 공부할 것도 많고 문항수도 많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O/X, 단답식 문항으로 구..

취업을 하려 하면 반드시 필요한 어학 성적..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시험을 치려고 한다. 학교 다니면서 모의토익을 많이 쳐봐서 900점 정도로 가늠하는데 혼자 공부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고득점 목표 강의만 듣고 공부하고 모의고사만 엄청 풀 생각이어서 인강을 찾아봤다. 환급 인강 사이트는 여러 개가 있지만 기본 200% 이상 환급을 해주는 곳만 정리해봤다. (2020년 11월 기준) 200% 넘게 환급해주는 곳은 해커스, YBM, 파고다, 시원스쿨이 있다. 환급을 실수로 못받으면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엄청 꼼꼼하게 비교하고 주의사항도 다 정리해놨다. [ 비교 ] 1. 해커스 토익 (토익 + 토스 + 오픽 + 취업 + 빅플) - 환급률 / 환급조건 해커스는 환급조건이 강의 회사들 중에서 제일 여유..

그동안 토익은 대학교 모의토익 시험을 여러 번 쳐서 대충 내 성적은 대략 알고 있어서 시험을 미루고 미루다가 어학 시험 성적이 필요해서 드디어 토익을 따려고 한다. 이왕 하는 거 인강을 보면 더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인강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950점을 받으면 300% 환급을 해주길래 신청했다. 환급, 토익 응시료, 에어팟 다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셋 중 선택하는 것이니 주의하자 파고다 토익은 환급 선택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수강기간도 (60일, 90일, 365일)로 다르고 여기서 환급조건으로 에어팟, 토익 응시료 지원, 출석 환급 조건 등이 있다. 100% 이상의 환급을 받으려면 (출석 + 성적) 300% 환급 조건밖에 없어서 이 조건으로 기간은 여유롭게 365일로 했다. * 참고로 ..

한국 교육 검정원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자격증을 땄다. 급하게 서류를 내야 할 곳이 있어서 급하게 딴 자격증이다. 정부 인증 자격증도 아니고 그냥 사설기관 검증 민간 자격증이라 취업할 때는 절대 쓸 일이 없을 것 같지만... [ 교육 신청 ] 특별한 과정 없이 그냥 한국 교육 검정원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모든 교육이 무료다. 수강기간은 한 달 정도라서 한 달 안에 교육을 다 듣고 시험을 쳐서 자격증 발급을 받아야 한다. 자격증 종류는 또 뭔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다 ㅋㅋㅋ www.kefe.co.kr/ 한국교육검정원 - 방과후지도사자격증 | 바리스타자격증 | 심리상담사자격증 | 병원코디네이터 심리상담과정 방과후지도과정 IT·교양과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식등록 민간자격증 교육기관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