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AI 영어 레벨테스트 후기 - 광고 X

YBM 토익 환급반을 신청하면서 추가 혜택으로 AI 영어 레벨 테스트 쿠폰을 추가로 받았는데 뭔가 궁금해서 한번 써봤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한데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말하기 테스트도 있어서 토익 스피킹 시험 신청 전에 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추가로 일본어 AI 레벨테스트 쿠폰도 줬는데 일본어는 안 해서 쓸 일이 전혀 없다..

 

굳이 강좌를 사지 않아도 영어랑 일본어 각각 1회 테스트가 가능하다.

 

1회 무료고 그 뒤 부터는 응시하는데 1000원씩 결제를 해야 가능하다.

 

단어 10문제, 영작 5문제, 듣기 5문제, 발음 5문제, 말하기 5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시험시간은 30분 정도 주어진다.

테스트는 모바일 PC, 맥 다 지원 가능하고 녹음 테스트가 있어서 마이크 허용을 해야 가능하다.

아무래도 녹음해서 말을 인식하는거라 조용한 환경에서 치는 걸 추천한다.

실제로 시험을 치면 30분정도 걸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나는 시험을 치는데 15분 안 걸렸다.

 

 

단어 문제는 그냥 한글 뜻을 보고 맞는 영단어를 맞추는 문제가 나오고,

작문은 한글 뜻이 주어지면 영어 단어 블록을 가지고 영작을 하는 문제다.

듣기는 영어를 듣고 그대로 단어 블록을 가지고 받아쓰면 되는 문제.

 

발음이랑 말하기가 특히 어려운데, 발음은 짧은 영어 문장을 들려주면 그대로 똑같이 말해야 한다. 중간에 기억이 안 나서 힘들다 ㅋㅋㅋ

말하기는 한글 문장을 들려주면 그대로 영작해서 말하는 것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발음이랑 말하기에서 녹음에 특히 주의를 해야한다.

문제별로 총 3번의 녹음 기회가 주어지는데 1~2번째 녹음해서 잘했는데 3번째 녹음에서 망하면 그냥 그대로 제출해야 한다. 

1~2번 해서 적당히 잘했을 때 제출하는 게 낫다.

나는 그냥 한 문제가 3번째 녹음 때 아예 인식이 잘못돼서 망했다 ㅋㅋㅋ

[ 테스트 결과 ]

테스트는 10분 조금 넘게 걸렸고, 테스트를 해서 종합 레벨 9가 나왔다.

말하기는 잘못 인식이 돼서 그거 때문에 레벨 8이 나왔다.

 

 

시험을 보고 나면 이런 식으로 각 단계별로 내 레벨이랑 평균을 비교해준다.

근데 겨우 카테고리별로 5문제씩 시험 본거라 그렇게 신빙성은 없긴 하다.

 

 

테스트를 하고 나면 레벨에 맞는 강의들을 추천해준다.

나는 인공지능 테스트라고 해서 토익 스피킹 전에 꼭 테스트를 해서 참고 한 뒤에 시험 신청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다.

아마 인공지능이라고 한 이유는 발음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하는 작업에 인공지능 썼다고 그걸 인공지능 테스트라고 한 듯 ㅋㅋㅋ

어차피 1회 무료니 심심하거나 내 레벨을 그냥 대략적으로 테스트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한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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