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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주고 하는 파고다 토익 환급반 시작(300% 환급조건, 주의사항) + 싸게 구매하는 꿀팁 본문
그동안 토익은 대학교 모의토익 시험을 여러 번 쳐서 대충 내 성적은 대략 알고 있어서 시험을 미루고 미루다가
어학 시험 성적이 필요해서 드디어 토익을 따려고 한다.
이왕 하는 거 인강을 보면 더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인강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950점을 받으면 300% 환급을 해주길래 신청했다.
환급, 토익 응시료, 에어팟 다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셋 중 선택하는 것이니 주의하자
파고다 토익은 환급 선택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수강기간도 (60일, 90일, 365일)로 다르고 여기서 환급조건으로 에어팟, 토익 응시료 지원, 출석 환급 조건 등이 있다.
100% 이상의 환급을 받으려면 (출석 + 성적) 300% 환급 조건밖에 없어서 이 조건으로 기간은 여유롭게 365일로 했다.
* 참고로 조건마다 지불 가격이 다르고, 수강기간 1년이 환급 금액이 제일 높으며, 출석과 성적 모두 달성해야만 3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365일 중 하루만 출석을 까먹어도 환급이 수포로 돌아가지만 성공하면 65만 원 정도를 환급받는다. (300% 기준)
요새 AI 솔루션은 인강 사이트마다 하나씩은 다 있던데 요새 유행인가 보다 ㅋㅋㅋ
교재랑 AI 솔루션 있는 건 시험 치기 전에 다 쓰고 갈 생각이다.
교재 2권 포함 279,000원에 결제했다.
1년 뒤에 보자 내 돈아..
하루에 1강 수강을 하면 자동으로 알아서 출석이 된다. (자동으로 출석이 되지만 그래도 실수하면 망하니까 한번 체크해보는 게 낫다)
나는 주로 맥을 쓰는데 맥으로는 강의 재생 지원이 안돼서 PC로 해야 했다. (이건 다른 인강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강의는 500 ~ 900점 목표 대상 강의까지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엄청 많다.
[ 파고다 오즈랑 ]
제일 궁금했던 파고다 오즈랑
딥러닝 쓴다고 광고해놓던데 왜 딥러닝을 쓸까 의문이긴 하다 ㅋㅋㅋ 이런 건 그냥 머신러닝 아닌가?
60분 시간을 두고 실제 토익 절반 정도의 시험을 보면 성적 분석을 해주는데 꽤 괜찮아 보인다.
정밀 진단 테스트를 치고 나면 내 취약 유형에 따라 문제를 골라주는데 문제를 풀고 파로 취약한 개념은 강의까지 볼 수 있다.
참고로 문제는 60문 제정도 줘서 한번 공부하는데 35분 정도 걸렸다.
기대 안 했는데 꽤 괜찮아서 토익 시험 치기 전까지 다 하고 갈 생각이다.
( *참고로 오즈랑은 단독으로 24회분 4만 원에 판매 중이다. )
< 주의할 점 > - 20/11/21 기준
반드시 알아놔야 환급 신청이 가능하니까 꼭 기억해두는 게 좋다.
환급 조건이나 주의사항은 환급반 안내 사이트 맨 밑에 적혀있고, 조건이 더 추가될 수 있으니까 꼭 사이트 기준으로 환급 조건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 수강 관련 ]
- 반드시 PC로만 수강 가능 (맥, 모바일은 출석 안됨)
- 자정 이전까지 강의 1강 수강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강해야 출석이 됨
- 혹시라도 수강 연장을 할 경우엔 환급이 불가
- 환급반은 수강 일시 정지 안됨
- 강의 수강 시작 전 2년 이내에 응시한 토익 점수의 최고점이 950점 이상일 경우 환급 불가
- 오류가 생기면 당일 문의를 해야 가능하다. (*결제 전,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오류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함)
- 결제 후 7일 이내에 수강 시작해야 함
[ 결제 ]
- 파고다 토익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내일 배움 카드나 청년 구직 지원금으로 결제가 안됨
[ 환급 조건 / 환급 금액 ]
- 환급은 수강 종료일 +30일 이내에 가능
- 환급 금액은 카드 취소가 아니라 수강생 이름의 계좌로 입금됨
- 100%나 300% 환급 조건에는 수강 후기 작성 조건도 들어있음
- 환급 금액은 22% 세금공제를 한 뒤 준다.
- 환급 조건에 수강후기가 들어가 있다. (수강후기는 사진 포함 100자 이상 or 사진 미포함 500자 이상 작성 시 인정)
- 출석 미션은 하루라도 빠지면 환급 불가
- 가입하면 할인 쿠폰 같은걸 주는데 에어팟이나 토익 응시료 환급이 아닌 이상 안 하는 게 좋다.
( 고객센터에 문의하니까 100%나 300%의 환급 조건은 내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에서 N00%를 곱한 뒤, 세금공제를 해서 주기 때문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실제 지불 금액이 적어지니 받은 환급 금액도 그만큼 작아진다고 함.
인강 회사들이 괜히 쿠폰을 뿌리게 아니다. )
* 싸게 강좌를 구매하는 꿀팁
할인쿠폰은 처음엔 싸게 살 수 있지만 나중에 환급금이 적어서 할인받는 금액보다 더 손해를 본다.
대신 추천하는 게 파고다 교육 문화 상품권을 구매해서 결제하는 것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교육 상품권은 현금처럼 결제되는 거랑 마찬가지라서 그대로 환급받는다.
파고다 홈페이지에서는 교육 상품권 10만 원을 그대로 10만 원에 파는데 여기서 사는 건 손해고,
중고나라나 거래 사이트에서 10% 싸게 구할 수 있다. ( 10만 원 한 장에 9만 원에 구입 가능 )
365일 토익 환급반 정가가 279,000원이라면 상품권 2장을 쓰면, 2만 원 할인된 259,000원에 강의를 구매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 오류로 인해서 출석 인증이 안 되는 경우 관련
인강 결제하기 전에 제일 큰 걱정이 출석 인증이었다.
오류로 인해서 출석 인증이 안되고 문의하려니 고객센터도 닫은 시간이어서 환급을 놓쳤다는 글들 때문에 망설였는데
해커스, YBM, 파고다 고객센터에 전부 전화해서 물어본 결과 그런 출석 오류는 거의 없다고 한다.
있어도 수강생이 1.4배속같이 빠르게 강의를 보거나 해서 수강시간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 그냥 1배속으로 들으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됨.
환급반을 제공하는 회사 모두 수강생이 몇 배속으로 듣는지, 총 몇 분을 봤는지, MAC address 등 정보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상하면 문의도 가능하고 함.
근데 강의 하나 듣고 나면 출석됐다는 문구도 바로 떠서 바로 확인 가능함.
출석 체크도 다시 볼 수 있고,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만약 체크가 안됐다면 그냥 12시 이전까지 강의 하나를 더 들으면 된다.
지금 거의 10일 차를 했는데 출석 오류가 일어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냥 빨리 시험 쳐서 950점 따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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